“눈으로 사랑을 전해 행복한 웃음으로 가득 채우는 정령이 되거라."
아버지의 말을 끝으로 소녀의 마지막 심장 박동이 멈추었다.
희미한 미소가 머금어진 그녀의 입가 위로 눈 한송이가 떨어져 살포시 앉았다.
"네 이름은 얼음의 정령, 플로우란다."